한국사람만 아는 떡볶이 맛있게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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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매운 음식에 강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음식들은 미국 안에서도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입에서 불이 날 것만 같은 불닭 볶음면의 인기가 그러하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매운 음식의 강자 ‘떡볶이'가 그 뒤를 바짝 쫓아가고 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떡볶이, 아직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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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도 불리는 떡볶이는 한국의 길거리 금식으로 한국 학생들의 학교 앞에 있는 분식집에서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추억의 음식이다. 손가락 크기만 한 쌀 떡 (혹은 밀떡)에 어묵과 기타 재료들을 넣고 고추장에 달달함을 더하여 끓여낸 음식으로 자작한 국물에 만두나 채소, 오징어 등의 튀김을 찍어 먹기도 한다.
다른 한국 음식이 그러하듯 떡볶이도 베이스가 되는 양념이 무척이나 중요한데 이것에 따라 떡볶이의 맛이 달라진다. 가장 기본이 되는 양념으로는 고추장과 고춧가루, 설탕과 마늘 그리고 간장이 들어간다. 하지만 떡볶이에 오묘한 미각을 잡아내기 위해 카레나 춘장 (짜장을 만드는 소스)를 더하기도 한다. 한국에는 유명한 떡볶이집들이 많은데 각 브랜드 마다. 자신들의 ‘비법소스’를 가지고 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떡볶이만으로도 한국 전국을 여행 다닐 수 있을 만큼 전국의 떡볶이집 지도도 있을 정도이다.
미국에서도 이 떡볶이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 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찾을 수가 있다. 매운맛의 강도에 따라 아주 매운 맛 부터 순한 맛까지 기호에 맞는 것을 찾아 복잡한 단계 없이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진짜 떡볶이의 진수는 ‘어떻게’ 맛있게 먹는가에 달려있다. 매운맛을 줄일 수는 없지만 매운맛을 참을 수는 없는 한국 사람들은 저마다 떡볶이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조리법들이 있는데 떡볶이 치트키를 공개해 보려고 한다.
떡볶이는 당신이 원하는 맛이라면 얼마든지 새로운 조리법이 가능하다. 당신은 어떻게 먹고 싶은가? 당신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재료가 있다면 바로 그것이 당신을 위한 당신만의 떡볶이 요리법이 될 것이다. 태평양을 건너와 미국에서 다시 태어나는 떡볶이의 활약을 기대해본다!